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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천원복비 사업, 1분기 50건·1253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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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6.04.06 10:20:16

올해 1000건 지원 계획
1분기 청년층 42건 지원
차상위, 한부모가족도 대상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올 1분기(1~3월) 천원복비 사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50건, 1253만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해 목표인 1000건 대비 5%, 사업비(2억9900만원) 대비 4.2% 수준이다.

지원 대상별로는 청년층이 전체의 84%(42건)를 차지해 청년층의 주거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원 대상자의 주택 유형별로는 오피스텔 15건(30%)이 가장 많았고 이어 아파트 13건(26%), 다세대주택 12건(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12건(24%), 남동구 11건(22%), 서구 8건(16%) 등의 순이었다. 인천시는 봄철 이사 수요 증가로 향후 신청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사업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천원복비 지원사업은 인천시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 1월부터 시행했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천원정책 시리즈의 하나로 주택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동산 중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임차인이 중개보수로 1000원을 내면 최대 29만9000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올해 지원 대상을 1000가구로 정했다.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전입하는 무주택 임차인으로 △만 18~39세 청년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 신혼부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지원 기준은 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24개월 이상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나 인천청년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천원복비 지원사업은 시민이 이사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청년과 신혼부부,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으로 인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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