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상품들의 평균 할인율은 9.2%로 5~10% 상품이 1만 305개(64.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학교 등에서 수요가 많은 노트북컴퓨터의 경우 평균 22.1%, 최대 45.5%까지 할인 판매한다. 할인 상품들은 23일부터 종합쇼핑몰의 ‘할인행사/기획전’ 코너에 접속해 검색이 가능하다.
조달청은 7만여개 수요기관에 할인상품 안내서(온라인 카탈로그)를 배포하고, SNS를 통한 퀴즈이벤트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또 지난 모집 기간에 참가 신청을 놓친 조달기업을 위해 내달 1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조달기업에게 단기간 대규모 판매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요기관에게는 예산절감 기회를 제공해 기업과 기관이 서로 윈(win)-윈(win)하는 행사”라면서 “공공구매력을 바탕으로 내수경기를 진작하고 우리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조달기업과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