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덴마크 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의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콘보청기는 신제품 ‘인텐트(Intent)’ 출시를 기념하여 전국 주요 도시에서 론칭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는 보청기 최초로 4D 모션센서를 탑재한 오티콘 인텐트(Intent)가 소개되었으며, 이 기술은 사용자의 머리와 몸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환경 센서를 통해 주변 소음 및 대화 활동을 분석하여 사용자의 청취 의도를 이해하고 자동으로 청취 환경을 최적화한다. 또한, 블루투스 저전력(Low Energy) 오디오 기능을 통해 고음질 사운드를 제공하면서도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하였으며, 오라캐스트 기능을 통해 하나의 기기에서 여러 블루투스 기기로 무제한 송출 및 동시 청취가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VR 체험 프로그램과 핸즈온 세션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에서의 청취 환경을 가상으로 경험하고, 보청기를 직접 만져보고 기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인텐트(Intent)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박진균 디만트코리아 대표는 “신제품 인텐트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오티콘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더 많은 분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티콘의 탁월한 기술력으로 향상된 청취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