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운영인력 매칭 지원, 찾아가는 직업체험 확대 등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식(맨뒤 가운데)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기 수원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활동한 후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용노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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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이날 경기 수원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해 “저출생은 국가적 과제로서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프로그램이다. 이번 방문은 늘봄학교의 조기 안착의 일환으로 국무위원이 소관업무를 직접 교육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장관은 “근로자들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출산·육아 및 유연근무 지원제도와 이를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서도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 장관은 늘봄학교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일)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잡월드의 직업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