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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분자진단 전문업체인 솔젠트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자문위원회를 출범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자문위원에는 한승현 서울대학교 선도연구센터 부원장, 송해룡 의사창업연구회 회장, 신홍희 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부원장 등이 위촉됐다.
한 위원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연구부원장, 서울대학교 치학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해, 현재는 서울대학교 선도연구센터 부센터장, 서울대학교 치의학생명과학단 부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송 위원은 고려대학교 대학원 의과대학 교수로서 일리자로프 수술의 1인자로 알려져있다. 신 위원은 한국거래소 글로벌 정보기술(IT)사업단 단장(CIO), 한국거래소 리스크 관리 최고책임자(CRO)를 지냈다.
석도수 솔젠트 대표이사는 위촉식에서 “솔젠트를 글로벌 선두회사로 이끌어 가기 위해 자문위원회 출범을 결정했다”며 “자문위 운영을 통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