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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젠바이오, 두바이 '중동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안혜신 기자I 2022.01.24 14:22:33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NGS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는 오는 27일(현지시간)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 21회 중동 의료기기 전시회(Medlab Middle East 2022·MEDLAB-ME)’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암 정밀진단 제품 수출 확대를 위한 중동 및 남아프리카 지역의 신규 파트너사 발굴, 신사업 진행을 위한 후보 파트너사 발굴 등에 집중해 사업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NGS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0억8000만 달러로 연간성장률 16.13%로 매우 높은 성장율을 보이고 있고, 2026년 약 11억7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엔젠바이오는 현재 공급 중인 중동 및 남아프리카 시장을 집중 겨냥하기 위해 제품 홍보 부스를 설치해 글로벌 수준의 NGS 제품 기술력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MEDLAB-ME 부스에서 엔젠바이오는 핵심 제품인 NGS 기반 암 정밀진단 시약 및 분석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신규로 핵산 추출장비까지 전시한다. 최근 출시해 국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NGS 기반 조직적합항원 진단 검사제품(HLAaccuTest™ All) 및 고형암 정밀진단 제품(ONCOaccuPanel™)과 분석 소프트웨어(NGeneAnalySys™, EasyHLAanalyzer™)를 집중적으로 강조해, 중동 시장의 신규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엔젠바이오는 2018년부터 MEDLAB-ME에 지속적으로 부스홍보를 진행해 중동 지역에서 8개 이상 대리점과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활발히 수출 성과를 달성하는 중”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수준의 성능을 입증 받은 NGS 기반 조직적합항원 진단 제품 및 고형암 진단 제품을 적극 홍보해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해외 수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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