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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서울시장 선거는 정권교체를 위한 전초전이자 교두보이다. 국민의힘이 서울시민의 관심 속에 감동의 경선 과정을 보여주지 않으면 무능하고 오만한 민주당에 또 패배하게 될 것”이라며 “중도확장성이 있는 후보여야 한다. 태극기를 포용하되 태극기에 갇히지 않고 합리적이고 품격있고 실력있는 야당후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남과 중도층을 끌어안아야만 승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가장 중요한 현안인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맞춤형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재개발과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겠다. 시장친화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권과 제대로 맞서 싸우는 서울시장이 되겠다. 박원순 9년의 진보적폐를 확실하게 청산하겠다”며 “검투사 시장이 돼 야당 대선후보의 화려한 등장에 밑거름이 되겠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