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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점검단은 담당 공무원과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직원, 산림 기술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교육을 받은 후 15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점검단은 앞으로 전국 115개 피해 시·군·구 방제현장을 모니터링한 뒤 방제사업장 품질 관리와 작업자 기술지도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산림청은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2021년까지 10만본 이하로 줄이기 위해 현장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방제 품질을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기간 내 방제를 완료하고, 방제현장의 품질을 높여 재발생률을 낮춰야 한다”면서 “2021년까지 10만본 이하로 피해본수를 저감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