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아기상어·베베핀 등 핑크퐁 테마존 연다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핑크퐁 아기상어가 에버랜드를 찾아온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다음달 3일까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여름 콜라보 테마존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에버랜드)

올 여름 에버랜드가 선보이는 ‘썸머 캠프 인 핑크퐁 월드(SUMMER CAMP in PINKFONG WORLD)’에서는 전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올해 10주년을 맞은 ‘아기상어’와 11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에 오른 ‘베베핀’ 등 더핑크퐁컴퍼니의 인기 IP를 체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축제콘텐츠존은 바닷속 탐험을 주제로 한 ‘아기상어 존’, 해변가 캠핑 콘셉트의 ‘베베핀 존’ 등 테마 체험공간을 연다. 아기상어 존에서는 형광 크레파스와 색종이, 스티커 등을 활용해 나만의 물고기를 만들 수 있다. 베베핀 존에서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키즈랜드 자연백과’를 미리 만날 수 있다.

에버랜드는 또 중앙광장에 6m 높이의 베베핀 조형물(ABR) 포토존을 설치한다. 모래, 파라솔, 그늘막 등 어린이 놀이터까지 함께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