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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자진 상장폐지 신청…주권매매거래 정지

이은정 기자I 2023.06.28 15:43:24

거래소 심사 따라 절차 진행…소액주주 60.9만주 보유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트윈타워.(제공= 오스템임플란트)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를 신청했고, 향후 거래소의 심사결과에 따라 이뤄질 예정이라고 28일 공시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최대주주가 96.09%(보통주 1496만7235주), 소액주주가 3.91%(60만9253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폐지 시점에 소액주주가 남아있는 경우, 최대주주는 상장폐지가 이뤄지는 시점의 정리매매기간 및 상장폐지 이후 일정기간(6개월 예상) 동안 매도하고자 하는 소액주주로부터 기 공개매수 완료된 현 최대주주의 공개매수 가격(주식액면병합 전 액면금액 500원 기준 주당 19만원, 주식액면병합 후 액면금액 5000원 기준 주당 190만원)과 동일한 가격에 매수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장폐지에 대한 임시주주총회 승인 이후의 일정 및 투자자 보호대책의 내용 등에 관한 사항은 추후 관계기관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변동 사항이 있다면 관련 공시 등을 통해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자진상장폐지 신청에 따라 상장폐지 결정일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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