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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5세대 미러리스 ‘X-T5’ 출시 기념 프로모션 실시

이다원 기자I 2022.11.15 09:10:09

연말까지 정품인증 마치면 배터리·충전기 제공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후지필름코리아)가 5세대 미러리스 카메라 ‘X-T5’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후지필름은 X-T5 정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은품 이벤트를 연다. 오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후지필름 공식 판매점에서 기기를 구매하고 내년 1월 7일까지 정품 등록과 이벤트 신청을 마치면 정품 배터리·충전기를 제공한다.

또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댓글 이벤트도 연다.

신제품 X-T5는 이면조사형 4020만 화소 X-Trans 시모스(CMOS) 5 HR센서와 고속 화상 처리 엔진인 X-프로세서 5를 탑재해 성능과 화질을 업그레이드했다. 또 5축 7스톱의 바디 내장형 손떨림 방지, 표준감도 ISO125, 1/180000초까지 설정할 수 있는 셔터스피드 등 사진 표현을 위한 기능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동영상 촬영을 위한 기능도 강화했다. 4:2:2 10bit 컬러로 6.2K 30P 영상을 카메라 내부에 녹화할 수 있고 ATOMOS HDMI 기기와 결합해서 사용할 경우 최대 6.2K 29.97P 12bit의 Apple ProRes RAW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임훈 후지필름코리아 사장은 “새롭게 출시된 X-T5는 사진이라는 본질에 집중한 카메라”라며 “기존 X-T시리즈 고유의 특장점은 계승하면서 후지필름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5세대 시스템을 탑재해 화질, 기동성 등 다양한 면에서 한층 진화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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