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딜러 SSCL, 분당·판교 전시장 새단장

신정은 기자I 2017.06.21 11:38:12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포르쉐 분당·판교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SSCL은 이번 리뉴얼에 총 12억원을 투입했다. 포르쉐 센터 분당·판교는 연면적 4915㎡(약 1487평)에 4층 규모로, 1~2층은 신차 쇼룸, 3~4층은 인증 중고차 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차 쇼룸은 최대 13대, 인증 중고차 센터는 최대 23대까지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특히 1층 쇼룸에는 국내 포르쉐 센터 중 최초로 ‘포르쉐 테큅먼트(Tequipment) 코너’를 마련했다. 포르쉐 오너들이 차량의 성능 및 내·외관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시하는 곳이다. 또한 별도의 딜리버리 존이 마련돼 신차 출고 시 차량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가능해졌다.

SSCL은 앞으로 포르쉐가 지향하는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컨셉을 적용해 시설을 보강하고 디지털화된 고객 커뮤니케이션과 체험요소도 제공할 계획이다.

그레엠 헌터 SSCL 사장은 “포르쉐 센터 분당·판교는 신차는 물론 인증 중고차와 서비스센터가 함께 위치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센터”라며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고객편의를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쉐 분당·판교 센터 전경. SSCL 제공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