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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앞선 공화당 부시 정부 때도 백악관에 참여해 통상부터 재정, 통신, 방위 등 폭넓은 정책을 제언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오바마가 재선한 12년 미 대선 때도 공화당 후보였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캠프에서 일했다.
주일 대사는 그가 직접 지원한 보직으로 알려졌다. 해거티는 보스턴 컨설팅 재직 시절 3년의 일본 도쿄 주재 경험이 있다. 미 상원의 승인을 거치면 주일대사로 정식 취임하게 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재 주중 대사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인연이 있는 테리 브랜스 테드 아이와와 주지사를, 주 이스라엘 대사로는 선거캠프 고문으로 활동한 데이비드 프리드먼을 내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