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비용으로 기억에 남는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것이 모든 예비부부의 바람이다. 특히 평생 간직하며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웨딩사진 만큼은 남들보다 특별하고 아름답게 찍고 싶어하는 예비부부가 많다.
이같은 바람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결혼준비 대행업체에서 지정해주는 스튜디오보다 직접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촬영하더라도 얼마나 자연스럽게 커플의 매력을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느냐가 스튜디오의 실력을 결정하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다양한 사진 자료를 비교하고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사진의 퀄리티를 위해 전문 모델을 섭외해 웨딩콘셉트 사진을 올리는 ‘꼼수’를 활용하는 스튜디오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비부부는 이것들이 실제 커플을 촬영한 사진인지, 샘플만을 촬영해 올린 사진인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이어 그는 “요즘은 스튜디오 실내 촬영보다는 셀프웨딩이나 데이트 스냅 등 신랑 신부에게 있어서 추억이 될 수 있는 촬영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라면서 “우리는 신랑 신부와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단순한 일이 아니라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마지막으로 마세헌 대표는 “사진은 교감이 얼마나 잘 됐느냐에 따라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된다. 단순한 유명세나 가격 등 요인으로만 결정할 것이 아니라 신랑 신부의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