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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에서 J트러스트의 SC저축은행 인수 건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J트러스트는 이미 보유한 친애저축은행과 SC저축은행 자산규모를 합해 1조 6000억원대의 자산규모로 저축은행 업계 3위로 훌쩍 뛰어올랐다.
현재 추진 중인 아주저축은행과 아주캐피탈 인수는 당국의 승인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가격협상이 마무리되면 J트러스트는 2조원대 자산규모 계열사를 가진 금융그룹으로 거듭난다.
인수합병(M&A)를 통해 수조원대의 자산규모를 가진 대형 저축은행들이 업계 선두에 나서면서 저축은행 업계는 이들을 중심으로 한 각축전이 불가피하게 됐다. 현재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 역시 지난해 계열저축은행을 통합해 4조원대 저축은행으로 올라섰으며 HK저축은행도 부산HK저축은행과의 합병을 마무리해 2조원대의 자산규모를 가지고 있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자금의 조달비용을 줄이고 영업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SC저축은행의 합병으로 J트러스트는 총 19개의 영업망을 확보했다. 아주저축은행까지 보유하게 되면 영업점은 25개로 현재 20개의 영업점을 가지고 있는 SBI저축은행을 앞서게 된다. 영업망 역시 서울, 경기도, 전라도 지점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강화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아주저축은행에 대한 가격협상까지 진행된 상태”라며 “합병 후 구체적인 계획안은 아직 나와 있지 않지만 J트러스트저축은행 등으로 이름으로 고치는 방법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융위원회에서는 오투저축은행의 대주주인 인베스터 유나이티드의 흥국저축은행 인수 안건과 조은저축은행을 보유한 SC로위·유일PE의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인수 안건도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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