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5년 안에 호텔 4개 추가 건립..호텔 사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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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지현 기자I 2014.12.18 14:15:23

애경, 수원역에 첫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오픈
내년 홍대 비즈니스 호텔 이어 평택에도 건립
백화점, 쇼핑몰, 호텔까지..경기 랜드마크 육성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 안에 3~4개의 호텔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입니다.”

호텔사업에 본격 진출한 애경그룹이 향후 호텔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심상보 수원애경역사 대표이사(사진)는 18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오픈 기자간담회 참석해 “내년 4월 홍대 주변에도 400실을 보유한 비즈니스호텔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평택역 부근에도 호텔을 오픈하는 등 5년
심상보 애경수원역사 대표이사가 18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의 청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안으로 3~4개의 호텔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픈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애경그룹이 소유하고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운영하는 특1급 호텔이다.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이며 연면적 3만5000㎡(약 1만600평), 객실은 287개를 갖추고 있다. 수원역 인근 호텔로는 최대 규모다.

호텔 운영은 프랑스 호텔 업체인 아코르와 국내 호텔 업체인 앰배서더의 합작 법인인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맡았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아코르’사와 국내 호텔그룹 ‘앰배서더’가 공동출자한 호텔운영전문 그룹이다. 아코르는 프랑스의 글로벌 호텔그룹으로서 전세계 92개국에 15개 브랜드 3700여개 호텔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47만여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권대욱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사장은 “이번 호텔 사업은 아코르와 애경의 긴밀한 협조가 바탕이 되어 추진됐다”며 “객실 채광 디자인을 달리해 자연광을 더 들어오게 하는 등 다른 호텔과의 차별화에도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애경그룹은 호텔 오픈으로 수원역에 백화점과 쇼핑몰 호텔을 연계한 AK타운을 완성하게 됐다. AK타운은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장남인 채형석(54) 총괄부회장이 추진해온 사업이다.

AK타운이 자리잡은 수원역은 KTX, 경부선, 호남선 등 주요 철도와 지하철 1호선, 분당선이 지나가는 환승역으로 하루 유동 인구가 30만명에 달하는 교통 요충지다.

애경그룹은 수원역에 쇼핑뿐 아니라 숙박 시설도 갖춘만큼 AK타운을 경기 남부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특히 향후 호텔 사업을 키워 자사가 소유한 제주 항공과 호텔 사업을 연계해 중국인 관광객을 잡는 ‘원스톱 관광’도 계획하고 있다.

심 대표이사는 “애경 그룹 최초의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을 향후 그룹 호텔 사업의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며 “특1급 호텔에 맞는 최고의 서비스와 쇼핑을 함께 할 수 있는 편리성 등을 내세워 경쟁력을 확보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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