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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오후)中, 제조업 경기 호조..4일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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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11.04.01 16:19:08

中, 3월 PMI 확장소식에 상승..1.3%↑
日, 유가 상승에 제조업종 하락..0.5%↓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1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제조업 경기 회복 소식에 나흘 만에 반등한 반면, 일본 증시는 대지진과 유가 급등 영향으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으로 하락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나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34% 오른 2967.4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3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확장세를 나타내면서 주가 상승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됐다.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가 발표한 3월 PMI는 53.4를 기록하며 4개월 만에 반등했고, HSBC PMI는 51.8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번 달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중은행들의 순이자마진 증가 기대감에 은행주가 일제 상승했다. 교통은행은 1.93% 올랐고, 초상은행은 1.42% 상승했다. 흥업은행은 4.56% 급등했다.

반면 선인왕궈 증권이 소비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로 제시하면서 주류업체인 궈이초우모우타이 등은 하락했다.

대만과 홍콩 등 중화권 증시도 일제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25% 오른 8705.13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시간 오후 4시8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56% 오른 2만3659.60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0.42% 상승한 3119.04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사흘 만에 하락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0.48% 내린 9708.39, 토픽스 지수는 전일대비 0.78% 하락한 862.62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국제유가가 2년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에너지주는 상승했지만 자동차주 등이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지난달 일본 내 신차 판매가 전년동월 대비 37%를 기록, 사상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혼다자동차가 2.40%, 닛산자동차가 1.22% 내렸다. 전일본공수(ANA)도 1% 넘게 밀렸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은 국유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장중 14% 넘게 밀렸으나 점차 만회, 3.7% 하락 마감됐다. 반면 일본 최대 원유탐사업체 인펙스는 4.3% 상승했다.

야마시타 토모미 신킨 애셋 매니지먼트 펀드매니저는 "기본적으로 일본 내 제조업종은 유가 상승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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