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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금융명품대상 수상작]KTB자산운용 `KTB글로벌공모주`펀드

구경민 기자I 2011.01.27 15:34:04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KTB자산운용(대표 장인환)의 `KTB글로벌공모주` 펀드가 이데일리 금융명품대상에서 영예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펀드는 홍콩 기업공개(IPO)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외 선진 글로벌 공모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채권혼합형은 자산의 30% 이하를, 주식혼합형은 자산의 90% 이하를 글로벌 공모주에 투자한다.
 
그 외 자산은 국내 채권 및 유동성에 투자해 안정적으로 운용된다.

이 상품은 공모주 투자 후 단기적 수익 실현을 통한 계단식 수익 구조를 추구한다. 공모주는 그 특성상 IPO 이후 가치가 일시적으로 반영돼 주가가 단기 급등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 펀드는 시장으로부터서도 높은 호응을 불러 일으켜서 상품 출시후 1달만에 2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는 인기를 얻게 됐다.

또한 운용개시 후 9개월이 지난 현재 채권혼합형의 경우 4.5%, 주식혼합형의 경우 8.5%의 수익을 실현해 성공적인 운용성과를 보이고 있다.

KTB자산운용은 특별상 수상과 관련 "펀드 탄생 시점부터 직원들 사이에 많은 인기를 끌었던 상품이었기에 성공을 예감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며 "먼저 금융위기 이후 증권시장 회복과 함께 활기를 띄고 있는 IPO시장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IPO 시장을 넘어 세계 주요 IPO시장을 투자대상으로 정함으로써 투자 영역을 넓혔다"며 "중국 상하이와 홍콩현지 운용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기업 IPO를 주관하는 중국현지 및 해외 유수 IB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어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해 놓은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KTB자산운용은 "임직원 일동은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앞으로도 항상 `펀드투자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펀드매니저` 자세를 잊지 않으면서 더욱 정진할 것"이라며 "시장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사진 오른쪽)이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으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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