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한국거래소와 기업은행(024110)이 우량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9일 양 기관은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우량기업에 대해서는 상호교차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거래소는 기업은행이 선정한 106개 수출 강소기업에 대해서는 상장기업 IR지원을, 비상장기업에는 IPO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기업은행은 거래소가 선정한 히든 챔피언 기업에 대해서는 금리 우대, 수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거래소는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3위 이내로 세계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코스닥 기업 29개사를 `코스닥시장 히든 챔피언`으로 선정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수출역량을 갖춘 106개 기업을 `수출강소기업`으로 선정, 육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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