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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콘 도쿄는 재해 경감과 기업 위기관리, 보안 분야를 아우르는 일본의 재난안전 박람회다. 매년 바이어와 참관객 등 약 2만명이 찾는다. 행안부는 국내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일본 시장에 알리기 위해 2024년부터 3년 연속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참가 기업들은 지진 발생을 알리는 경보시스템과 지진 대응 설비, 화재 대응제품, 구조·구급 장비 등을 전시한다. 제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매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본을 비롯한 해외 바이어·투자사도 사전에 초청한다.
박람회 기간 구매·투자 설명회와 기업별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린다. 일본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에서는 현지 선도 기업의 경험과 시장 정보를 참가 기업에 공유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거래처를 발굴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일 정부 간 재난안전산업 협력도 논의한다. 행안부는 한국관 운영 기간 일본 내각부와 면담하고 양국의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와 기업에 내년 안전산업박람회 참가도 요청한다.
박형배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기후변화로 복합·대형 재난이 빈번해지면서 재난안전 분야의 국가 간 협력과 산업의 해외 경쟁력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주요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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