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가 2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현황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7~9월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기준 티켓판매액은 4615억 원, 예매 수는 653만 매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예매 수는 74만 매(12.8%) 증가했고, 판매액은 768억 원(20%) 늘었다. 티켓 1매당 평균 판매액은 약 7만1000원으로, 전년 대비 약 4000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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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과 무용은 3분기 기준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다시 썼다. 뮤지컬은 예매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4%, 판매액이 14.9% 증가했다. 무용은 예매 수가 49.6%, 판매액이 96.2% 증가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무용 장르 내 한국무용은 예매 수 67.1%, 판매액 206.7% 증가로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반면 연극은 공연건수(23.4%)와 공연회차(6.6%)가 증가했음에도 예매 수(-5.2%)와 판매액(-13.5%)이 감소해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여전히 수도권 집중 현상이 두드러졌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예매 수의 72.7%, 판매액의 76.3%를 차지했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공연회차(-0.9%P), 예매 수(-4.6%P), 판매액(-4.3%P) 등 비중이 소폭 줄어 수도권 집중이 완화되는 흐름도 확인됐다. 비수도권 역시 전반적인 실적 상승을 보이며 회복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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