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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측 "출입방식 협의 안돼도 내란 특검 조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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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I 2025.06.27 09:42:55

28일 오전 10시 내란 특검 첫 소환 조사
비공개 출석 요구했지만 특검 측 거부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오는 28일 내란 특검 조사에 응하기로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8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27일 “내일 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 대면조사에는 김홍일, 송진호 변호사 두 분이 입회한다”고 밝혔다. 출석 방식과 무관하게 현장 출석하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팀에 비공개 출석을 요청해왔다.

내란 특검은 지난 25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자 오는 28일 오전 9시 서울고검 청사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요구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사실에 들어가는 모습이 외부로 공개되지 않게 지하 주차장으로 출석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특검 측은 이같은 전례가 없다며 거부했다. 다만 조사 시각을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달라는 윤 전 대통령 측 요구는 수용했다.

이에 28일 오전 10시 첫 내란 특검 소환 조사가 예정된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측은 일단 예정된 시각에 고검 청사로 출석해 현장에서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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