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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락 작가 초대전, 연령·지역 등 다양한 관람객의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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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대 기자I 2025.05.20 11:04:11

과천 로고스미술과에서 6월15일까지
주말 400명 넘는 관람객 찾아 눈길

윤병락 작가 초대전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사진=M갤러리)
[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사과 작가’ 윤병락 작가가 초대전 ‘봄, 앙스트블뤼테’로 자신의 명성을 다시 증명했다.

윤 작가는 6월15일까지 경기도 과천 로고스미술관(관장 장현승 목사)에서 대표작을 선보이면서 다양한 연령과 지역의 관람객을 만나고 있다. 로고스미술관은 과천소망교회가 운영을 맡아 시민을 대상으로 문을 연 문화 공간이다. 로고스미술관에서 열리는 윤 작가의 초대전에는 평일에는 100여 명 남짓, 주말에는 최대 400명이 찾고 있다. 그 결과 로고스미술관을 넘어서 과천 지역에 미술관으로는 ‘역대급’ 관람객을 모으고 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번 초대전을 기획한 이형숙 M갤러리 대표는 “윤 작가는 사과를 화폭에 담으면서 생생한 생명력과 현실같은 입체감으로 사랑을 받는 작가다”면서 “최근에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윤 작가의 작품을, 시민들이 기대 이상으로 관심을 가져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윤 작가의 초대전은 그룹 송골매의 멤버 가수 구창모와 그룹 세븐돌핀스의 멤버 김충훈이 사전 행사로 ‘Blooming Concert’를 여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처음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 콘서트에는 300여 명의 관객이 서울과 과천 인근에서 찾았다. 또 현장에서 열린 윤병락 작가 사인회에는 200여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주최 측은 “윤병락 작가의 작품이 보편적인 사람의 정서를 자극하는 매력이 있어서 10대부터 80대까지 관람객의 연령층이 다양하다”면서 “주말에는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아 이번 초대전이 전시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지난 27일 개막식에서 열린 윤병락 작가의 사인회.(사진=M갤러리)
이번 전시는 M갤러리(이형숙 대표)가 주최했다. 윤병락 작가의 대표작부터 최신작까지 폭넓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M갤러리는 매년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비영리 목적으로 순회 전시하며 예술 대중화에 힘을 쏟았다. 이번 전시 또한 그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번 초대전은 전 연령층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예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관람하기 좋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로고스갤러리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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