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대출 쿠폰, 출시 1년 만에 40만명 이용

최정희 기자I 2024.10.30 10:24:10

대출 중개 629% 증가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대출 쿠폰 출시 1년 만에 쿠폰 이용자가 40만명을 돌파하고 대출 중개 건수가 629% 급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작년 10월 출시한 대출 쿠폰은 뱅크샐러드에서 대출 실행 시 금리를 할인해주는 쿠폰으로 고객은 보유한 쿠폰의 할인율 만큼 금리를 낮출 수 있다.

대출 쿠폰에서 만들어진 가장 높은 할인율은 2.8%였으며 쿠폰을 가장 많이 강화한 사람의 강화 횟수는 총 1266회였다. 쿠폰은 게임을 통해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 쿠폰이 적용된 가장 큰 대출 금액은 8억 4500만원으로 하나은행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한 것이었다.

대출 쿠폰은 대출 실행시 고객이 가진 쿠폰 중 가장 혜택이 큰 대출 쿠폰을 자동 적용해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1년간 가장 많은 캐시백을 받아간 고객은 201만원을 받았다.

뱅크샐러드는 작년 초 대출 중개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대환대출 플랫폼 참여와 대출 쿠폰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대출 쿠폰 출시 이후인 올해 상반기 대출 중개 건수를 전년동기비 629% 증가했다. 쿠폰 출시 후 40대 이상 신규 유저 비중은 9%에서 30%로 증가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 대출 비교, 추천 서비스에서는 가장 낮은 금리와 가장 높은 한도 상품을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체 대출을 진단하고 관련 팁을 제공하는 통합 대출 관리 서비스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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