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설립된 한국피해자지원협회는 억울하게 피해 당한 피해자와 그 가족을 직접 지원하는 동시에 관련 제도 개선 연구와 정책 활동을 하는 단체다.
전 후보는 전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판사로 재판을 하며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울부짖음을 잊을 수 없다”며 “재판 시 피해자의 의견이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피해자 의견조회제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독립유공자 전종관 선생 손자인 전 후보는 서울대 법대 졸업 후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지냈다. 국민의힘 국민인재로 발탁된 그는 자신이 자란 강북구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강북갑 출마를 선언해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전 후보는 인재영입식에서도 “정치를 위한 사법 개혁을 이제는 국민을 위한 사법 개혁으로 정상화해야 한다”며 피해자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