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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코로나 종식으로 배 부사장과 임직원들이 쪽방촌을 찾아 연탄 3000장과 3kg짜리 김치 300박스를 직접 배달했다.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과 인연을 맺고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연탄 및 필요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된 물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NH투자증권 직원은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날씨는 춥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 같아 마음만은 따뜻하다”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대표이사 직속의 사회 공헌단을 갖춰 체계적으로 지역사회 나눔경영에 나서고 있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37개 사내봉사단을 운영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