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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교량·강우량 집중 지역 등 일부 취약 구간에서 서행하면서 열차 지연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일반 열차는 최대 60분, 일반 열차 노선을 경유하는 고속철도(KTX)는 30여분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주말을 맞아 여행이나 귀성을 위해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열차 지연 운행은 주말과 휴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코레일은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노선별 선로·노반 구조물·절개지 등을 점검하고, 홍수경보가 발령된 하천 인접 교량 10곳의 이상 유무를 진단하고 있다. 열차 지연 현황은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