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특화단지는 총 21개 지역이 신청했고 △선도기업 유무 △신규투자 계획 △산업 생태계발전 가능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분야별로 반도체는 용인·평택, 구미, 이차전지는 청주, 포항, 새만금, 울산, 디스플레이는 천안·아산이 지정됐다.
특히 용인·평택은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의 육성을 위해 대규모 민간 투자가 예정된 곳으로 현재 가동 중인 이천·화성 생산단지와 연계에 민간투자 총 562조원을 지원한다.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선 세계 1위를 굳히고 시스템은 점유율 현재 3% 수준에서 10%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정부는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인·허가 신속처리, 킬러규제 혁파 등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특화단지별로 맞춤형 세부 육성계획을 마련하고, 산·학·연 협력과 기업 애로 해소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범부처 지원 협의체’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바이오 산업에 대해서도 하반기에 특화단지를 공고해 내년 상반기 중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는 광주(미래차), 대구(미래차), 충북 오송(바이오), 부산(반도체), 경기 안성(반도체) 등 5개 특화단지를 추가로 선정했다.
한 총리는 “기반시설 구축지원 등을 통해 600조원 이상의 민간의 과감한 투자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특화단지는 5개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하여 국토의 균형발전과 핵심소재의 공급망 안정화도 도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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