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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시의 지난해 실리콘 러버 소켓 매출액은 전체 매출의 80%에 해당하는 1430억 원으로, 글로벌 실리콘 러버소켓 기업 중 유일하게 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매년 최대치를 경신해 오고 있다.
관계자는 “올해 1분기가 반도체 경기 둔화, 메모리 및 비메모리 양산 물량의 감소로 인해 예년에 비해 최악의 조건이었다”라며 “최근 수년간 비메모리 반도체용 테스트 소켓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점이 악화된 시장 환경에서도 매출이 성장한 기반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반기까지는 아이에스시 고객사들의 양산 물량 감산 및 단가 인하 압박으로 영업이익은 줄어들 수 있으나, 하반기부터 메모리와 비메모리 모두 양산 물량이 증가하면서 매출 10% 이상 성장, 영업이익 30%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아이에스시의 1분기 비메모리 및 메모리 매출 비중은 비메모리가 약 65%, 메모리가 35%로 전년 대비 8% 증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