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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청소년·청년 소통 `이청득심` 컨퍼런스 개최 예정

권오석 기자I 2022.04.11 13:16:22

기획위원회 "''현장에 답있다''는 당선인 철학 반영"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가 청소년·청년 소통 강화를 위해 ‘이청득심(以聽得心) 오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2동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이날 기획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컨퍼런스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생각하는 사회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회의다. 논의 결과는 내달 대국민 청년 보고회 등을 거쳐 추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자 한다.

만 16세(고등학생 이상)부터 만 39세 청소년·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단계 `온라인 컨퍼런스`와 2단계 `오프라인 청소년·청년 100인 회의`로 오는 2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전체 행사를 진행한다.

특정 조직과 단체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아닌, 능력과 의지가 있는 개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누구에게나 ‘공정한 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철학이 응축된 행사하는 게 위원회 설명이다.

위원회 측은 “당선인에게 청년들은 단순한 지지자가 아니라 ‘윤석열 정부 5년’을 함께 할 파트너”라며 “당선인이 파트너와 소통하는 자리다. 기획위원회 청년기획위원을 중심으로 청년소통TF가 함께 진행한다. 새 정부 청년 거버넌스의 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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