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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경련 떠난다.."오늘중 다른 계열사도 탈퇴" (상보)

윤종성 기자I 2017.02.06 12:18:42

전자 계열사들 오늘 탈퇴할 듯
금융 계열사들도 금명간 탈퇴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탈퇴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경련에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다른 삼성 계열사들도 잇따라 탈퇴원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에 가입한 삼성 계열사는 15개사로 파악된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오늘중 전자 계열사들이 전경련 측에 탈퇴원을 제출할 것”이라며 “금융 계열사들도 금명간 탈퇴원을 제출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6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더는 전경련 지원금(회비)을 납부하지 않고 탈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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