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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미술품경매회사 K옥션은 16일부터 27일까지 올해 첫 ‘프리미엄 온라인경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리미엄 온라인경매는 K옥션이 온라인 미술품경매 시장 확대에 따라 오프라인 경매에 나오는 작품들 못지 않은 프리미엄급 작품을 선정해 인터넷을 통해 진행하는 경매다.
올해 첫 프리미엄 온라인경매의 대표 작품은 장욱진의 1983년 작 ‘무제’로 시작가 9000만원이며 추정가는 약 1억 5000만원이다. 또한 천경자의 ‘자이르의 소녀’는 시작가 8000만원에 선을 보인다. 추정가는 약 1억 2000만원이다.
이 외에도 이대원, 김창열 등 구상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이우환, 이동엽, 이강소 등 추상작품, 1980∼90년대를 반영한 작품으로 한국 미술사에 의미 있는 위치에 있는 안창홍, 신학철, 임옥상, 황재형, 강요배 등의 작품 그리고 강익중, 이동기, 마리킴 등 컨템포러리 작가들의 작품 등 다양한 시대와 사조의 엄선한 작품들을 골고루 경매에 나온다.
또한 동양화 및 고미술 부문에는 ‘정조대왕 이경오 하선장’, 청전과 소정의 전성기 시절의 작품들, 표암 강세황과 그의 조부 강선의 글씨도 새주인을 찾는다. 총 117점이 나오며 추정가는 약 12억원 어치다.
1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K옥션 전시장에서 경매에 나온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응찰 마감은 27일 오후 4시부터. 10점씩 5분 간격으로 마감한다. K옥션 홈페이지(www.k-auction.com)를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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