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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원은 대표적인 친이계 인사로 꼽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 시절 비서관을 역임했으며, 2007년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명박캠프의 공보특보를 맡았다. 이 전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부대변인을 지내기도 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금배지를 달았으며, 19대 국회 들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등을 맡고 있다. 현재 경남도당위원장이기도 하다.
조 의원은 유 원내대표 당선 직후부터 원내수석 후보군으로 꼽혔다. 합리적이고 신중한 성품의 개혁 쇄신 성향이 강하며, 공보업무를 오래 해 언론과도 가까운 편이다.
조 의원이 원내수석에 내정되면서 유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까지 포함해 당 원내지도부는 모두 비박계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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