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8일 서울 테헤란로 본사 회의실에서 대림산업(000210), 롯데건설과 해외 수력발전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파키스탄 아자드잠무카슈미르주(AJK) 젤룸강에 640MW 규모로 건설될 아자드파탄 사업에서 중부발전은 개발 총괄과 준공 후 발전소 운영을 담당하고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발전소 건설을 위한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한다.
인도네시아 칼리만탄틍아주 부상강에 건설될 280MW 규모의 무아라 줄로이 사업도 3사가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그동안 인도네시아 왐뿌(45㎿)수력발전과 스망까 수력발전(56㎿)의 개발경험을 통해 해외에서 중부발전의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며 “여기에 국내 건설사의 기술력을 융합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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