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갤럭시’ 시리즈를 내세워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판매 3억대를 돌파했다.
28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의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2013년 3억1980만대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 스마트폰 판매량 2억1300만대에서 1억대 이상 판매량을 늘렸다. 시장점유율도 같은 기간 30.4%에서 32.3%로 증가했다.
애플은 전년 대비 약 2000만대 증가한 1억5340만대를 판매하며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장점유율은 15.5%로 전년 대비 4%P 하락했다.
LG전자(066570)는 전년보다 곱절 늘어난 4760만대를 판매해 4위에 올랐으며 중국업체인 화웨이, 레노버는 5040만대, 4550만대로 각각 3,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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