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2월 11일 15시 26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주간 단위 최고치를 기록한 회사채 발행시장이 다음주 다소 주춤할 전망이다.
1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다음주 회사채 발행규모는 7040억원으로 이번주 1조7794억원에 비해 1조원 넘게 감소할 예정이다. 발행 건수는 이번주보다 11건 증가한 27건으로 집계됐다.
금투협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발행 추진시점에서 금리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이 발행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LG전자(066570)와 한라건설(014790)은 오는 16일과 17일 각각 1900억원, 1300억원의 차환용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채권 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4800억원(6건), 자산유동화증권(ABS) 2000억원(20건), 주식관련사채 240억원(1건) 규모로 발행되며, 자금용도는 차환자금 3800억원, 시설자금 2362억원, 운영자금 872억원, 기타자금 6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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