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현대차, 2분기 실적은 노이즈...8월 CID 행사에 주목-iM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경은 기자I 2026.07.24 07:58:49
ai번역
  • 영어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iM증권 보고서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iM증권은 24일 현대차(005380)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펀더멘탈 훼손에 대한 시장 우려와는 무관해 오히려 주가는 상승했다며 3분기 주가 반등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상수 iM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차(00538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판매량 데이터를 통해 동사 실적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는 이미 낮게 형성되어 있었으나,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실적 발표 이후 현대차 주가는 상승했다”며 “실적 발표 후 시장의 움직임은 2분기 실적 부진을 단기 노이즈로 보아야 하고, 세 가지 요소의 펀더멘탈을 훼손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현재 현대차의 기업가치는 본업에 있어 레거시 완성차업체(OEM) 대비 가지는 경쟁력,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자율주행 개발 의지,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사업가치 등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는 국내외 생산 차질에 따른 2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연초 제시한 2026년 실적 가이던스를 유지했다”며 “이와 같은 시장의 믿음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미래 사업의 성과와 함께 본업 부문의 실적 개선세가 관찰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오는 8월26일 예정된 현대차 CID(Corporate Investor Day)를 통해 실적 가이던스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아이오닉3, 아반떼 풀체인지 등 하반기 출시가 예정된 신차 라인업을 통해 2분기까지 관찰됐던 유럽과 국내 시장에서의 부진을 벗어나겠다는 현대차의 의지와 실현 가능성은 높아보인다”고 밝혔다.

나아가 “7월 소프트뱅크의 보스턴다이내믹스 잔여 지분 풋옵션 행사가 실제 이뤄졌음이 확인되었고, 이에 보스턴다이내믹스 사업 구체화에 따른 시장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외에도 3분기 예정된 SDV 페이스카 실증 주행 등 현대차의 미래 사업 관련 일정이 하반기 임박했다”며 “8월26일 현대차 CID 행사에서의 관련 내용이 시장에 공유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해당 행사를 전후로 국내 자동차 섹터 반등이 관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현대차, 2분기 실적은 노이즈...8월 CID 행사에 주목-iM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