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의왕시 성 라자로 마을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는 것으로 시작해 WHO 사무총장 재임 시절 소아마비, 결핵, 에이즈 등 인류가 직면한 치명적 질병에 맞서 국제사회의 대응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소아마비 퇴치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백신 보급 확대와 국제 협력 체계 강화를 주도하며 전 세계 소아마비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는 인류 보건 역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거 20주기를 맞아 제네바 세계보건총회 기간 중 박사님의 업적과 헌신을 기리는 추모식이 개최된다”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가능한 최고의 건강을’이라는 박사님의 신념과 실천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박사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세계 보건 증진에 책임 있게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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