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 “메인비즈제도 도입 20주년…경쟁력 강화”

김영환 기자I 2025.12.31 09:55:24

김명진 메인비즈협회 회장 ‘2026년 신년사’ 발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상생 생태계 강화”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김명진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2026년은 메인비즈제도가 도입된 지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협회는 올해 메인비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신년사를 통해 밝혔다.

김 회장은 31일 “2006년 첫발을 내디딘 메인비즈제도는 지난 20년간 중소기업 경영혁신의 방향을 제시하며 오늘날 2만 5000여 메인비즈기업이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를 떠받치는 든든한 축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상생 생태계 강화를 위한 4가지 핵심과제를 밝히며 “정책기반 강화와 규제개선을 핵심축으로 하는 패키지형 지원체계를 통해 중소기업 경영혁신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규제와 제도적 애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고 정책금융·세제·R&D·인력·디지털전환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실효성 중심의 정책 협력과 제도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해외 네트워크 확대, 실질적인 수출 연계, 현지 진출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평생교육원을 중심으로 교육지원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회원사 간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는 온라인 상생플랫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경영혁신이 우리 산업과 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김 회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메인비즈기업인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붉은 말의 강인한 기운이 메인비즈기업인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으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지난 2025년은 국내외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발 관세인상과 여러 복합 위기가 우리 경제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리 중소기업인들은 경영의 최전선에서 막중한 책임과 도전에 직면해 왔습니다. 그러나 혹독한 겨울 뒤에 반드시 봄이 찾아오듯, 지금의 경제 위기 또한 우리가 극복해 나가야 할 과정이라고 믿습니다.

「백절불굴(百折不屈)」‘백 번 꺾일지언정 휘어지지 않는다’는 말처럼, 우리 중소기업인들은 흔들림 없는 의지로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2026년은 메인비즈제도가 도입된 지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2006년 첫발을 내디딘 메인비즈제도는 지난 20년간 중소기업 경영혁신의 방향을 제시하며, 오늘날 2만 5천여 메인비즈기업이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를 떠받치는 든든한 축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2026년은 지난 20년의 성과를 토대로, 경영혁신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협회는 올해 메인비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정책기반 강화와 규제개선을 핵심축으로 하는 패키지형 지원체계를 통해 중소기업 경영혁신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경영혁신과 성장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와 제도적 애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고, 정책금융·세제·R&D·인력·디지털전환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실효성 중심의 정책 협력과 제도개선에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해외 네트워크 확대, 실질적인 수출 연계, 현지 진출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메인비즈기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지난해 12월 설립한 평생교육원을 중심으로 메인비즈기업 임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지원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회원사 간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는 온라인 상생플랫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기술 협력, 비즈니스 매칭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회원사 간 상생과 동반성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2026년은 메인비즈기업이 경영혁신 활동을 더욱 고도화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경제의 활력 회복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협회는 앞으로도 경영혁신이 우리 산업과 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메인비즈기업인 여러분,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말처럼, 2026년 병오년에는 지혜와 결단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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