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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인파밀집 예상지역의 안전관리를 위해 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했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0개 자치구 내 14곳으로, ①이태원 관광특구 ②홍대 관광특구 ③성수동 카페거리 ④건대 맛의 거리 ⑤강남역 ⑥압구정 로데오거리 ⑦명동거리 ⑧익선동 ⑨왕십리역 ⑩신촌 연세로 ⑪발산역 ⑫신림역 ⑬샤로수길 ⑭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이들 지역에서 사전 점검을 거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관계기관과의 상황전파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안전관리 기간에는 현장 순찰과 안전 펜스 설치, 인력 배치와 교통 통제 등 직접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와 보도 불법적치물을 단속하고, 응급구조를 위한 긴급차량과 인력도 배치할 방침이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태원 △홍대 △성수동 △건대 △강남역 △압구정 △명동 △익선동 8곳은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해 더 촘촘하고 철저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곳에는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 방범용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다. 시 재난안전상황실에는 ‘핼러윈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자치구도 비상근무를 한다.
안전관리기간 첫 주말인 24일~26일에는 인파가 급증할 수 있는 핼러윈 주말 전 현장 추이를 확인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시·자치구·경찰·소방 인력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이 현장을 순찰한다. 이때 인파감지 폐쇄회로(CC)TV로 단위면적당 인원수를 측정해 위험징후가 포착되면 유관기관과 시민에게 바로 알릴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이번 핼러윈 종합 안전관리계획의 심의를 마쳤다. 지난 22일에는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주재로 시·자치구·자치경찰위원회·경찰·소방이 참여한 ‘핼러윈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를 열어 지역별 안전대책을 종합 점검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핼러윈 안전대책은 지점별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찾아 제거하고 대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중점 안전관리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대책을 빈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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