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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케데헌' 흥행 효과?…장초반 7% 급등[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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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5.08.27 09:21:21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앱코(129890)가 자사 키보드 모델 ‘K515’ 기반으로 제작된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기념품인 ‘단청 키보드’가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에 장초반 상승세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앱코는 오전 9시 14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7.67% 오른 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앱코는 보도자료를 내고 “‘단청 키보드’는 커스텀 키보드 제작사 ‘시이닷’이 K515 모델에 한국 전통 건축의 단청 문양을 적용해 제작한 제품”이라며 “국립중앙박물관 ‘뮷즈’에서 판매 개시 직후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는 온라인몰에서도 품절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전세계적 열풍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흥행 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케데헌 인기에 힘입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단청 키보드가 대표적인 ‘필수 굿즈’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418만 9822명으로 잠정 집계되며 박물관 80년 역사상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다.

단청 키보드는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돌아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어 회사 측은 향후 시장 반응에 따라 공급 모델 및 물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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