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 배터리 3사 점유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약 165.3기가와트시(GWh)로 작년 동기 대비 13.1% 성장했습니다.
반면 국내 3사 점유율은 같은 기간 1.8%포인트(p) 하락한 46.8%를 기록했습니다.
업체별 순위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전년 대비 6.9%(43.8GWh) 성장하며 2위를 유지했고 SK(034730)온은 6.2%(17.3GWh) 늘어 3위에 올랐습니다.
중국 CATL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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