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하 장사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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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토대로 건립부지 면적 시설규모 등을 산출했으며 시는 2027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부지면적은 당초 83만㎡에서 89만㎡으로 증설했고 장례식장과 화장시설, 봉안당, 수목장림, 자연장지, 주차장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숲을 콘셉트로 한 휴양림과 유아숲체험원, 반려동물놀이터, 야외공연장, 전망대, 산책로 등을 구축해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시는 이번달 말까지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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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시장은 “최종보고회 의견과 앞으로의 시민 의견을 잘 반영해 기본구상안보다 발전된 종합장사시설을 계획하길 바란다”며 “이번 용역 결과물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의 조속한 승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