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여사 논란으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대통령실의 사퇴 압박이 제기됐다는 지적에 대해 “(당무개입 논란 등) 그런 것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위원장은 당내에서 파문이 일고 있는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몰카 공작’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명품백 수수 의혹 논란에 대해 “길을 걷다가 교통사고 났는데 왜 집에 있지 않고 길거리에 나와서 교통사고 당했냐고 책임을 물을 수 있냐”고 비유했다.
이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실에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대해선 “(이미 해당 명품 백은) 절차를 거쳐 국고에 귀속이 됐다. 국고에 귀속된 물건을 반환하는 것은 국고 횡령”이라며 “반환하거나 사과를 하는 것은 과오가 있을 때 하는 것”이라며 김건희 여사를 두둔했다.
이 의원장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앞서 한 위원장이 국민적 우려를 지적한 부분에 대해선 “진실을 모르면 우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있는 사안을 그대로 봐야지 이걸 정치적 진영에 따라 가지고 볼 부분은 아니다”라며 “몰래 카메라를 갖고 들어가 불순한 목적으로 공작이 실패를 했다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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