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만5144건이 예약됐다. 온라인 1만7225건, 콜센터 7919건이다. 예약 건 가운데 3094건의 경우 금융교육 이수를 완료함에 따라 대출이 실행되는 경우 0.5%포인트(p)의 금리인하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소액생계비 대출은 1000억원 규모로 집행된다. 인당 최대 100만원을 모두 빌린다고 가정하면 약 10만명이 최대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인원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달에 소액생계비대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최대 인원은 대략 2만5000명 수준이다. 따라서 추가로 더 소액생계비대출을 빌릴 수 있는 대상은 인원으로 치면 7만5000명 가량이 남은 것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오는 29일(수)부터 31일(금)에는 4주치(4월3일~4월21일간) 예약 미접수 건 및 취소 건과 4월24일~4월28일간 신규 상담신청을 예약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주 예약 시에는 원래 4월3일부터 4월28일까지를 예약 가능한 날짜로 삼아야 하지만 이미 다음달 21일까지의 예약분이 거의 다 차 예약할 수 있는 날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