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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9월 말부터 해당 감사를 시작한 감사원은 10월 말 종료를 앞두고 감사 기간을 12월 16일로 연장했었다. 이후 두 달 만인 지난달 20일 실지감사를 재개, 당초 이달 10일까지였던 실지감사를 재연장한 것이다. 조사 대상과 기관이 광범위한 나머지, 관계자별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증거를 보강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황수경·강신욱 전 통계청장과 황덕순 전 청와대 일자리 수석, 홍장표 경제수석, 김상조 전 정책실장,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1차관 등 전임 정부 청와대 참모와 부처 관계자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