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신임 원장은 다양한 산·학·연 활동을 통해 실물 경제 분야에서 부동산 산업의 과제와 비전을 제시하며 국내 부동산 학문을 이끌어 온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연구원장직을 맡게 됐다.
조 원장은 “법적·경제적·기술적 융합체인 `종합응용사회과학`으로서의 부동산학을 실물 경제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정상화하기 위해 다년 간 노력해 왔다”며 “정부기관 등 공적 업무에 참여한 그간의 경험을 기반으로 연구원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조 원장의 취임을 계기로 협회의 정책 기능을 보완할 방침이다. 협회 측은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에 맞춰 부동산 유통 시장과 공인중개사 제도 정상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및 정부 정책 입안 의견을 전달하는 등 연구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