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뉴 포드 익스페디션 출시…"8990만원"

손의연 기자I 2022.08.24 14:23:33

풀사이즈 대형 SUV…3열까지 접으면 성인 남성도 누워
세로형 대형 터치스크린 장착…다양한 편의 기능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플래그십 대형 SUV 뉴 포드 익스페디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드코리아, 뉴 포드 익스페디션 출시


이번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플래티넘 트림으로 출시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맞추고자 했다.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암레스트가 포함된 2열 캡틴 시트형 또는 2열 스플릿 벤치 시트형으로 출시된다. 풀사이즈 대형 SUV로 2열과 3열을 접으면 성인 남성이 누워도 넉넉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뉴 포드 익스페디션에 장착된 세로형 대형 터치 스크린은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싱크4(SYNC4™) 기술을 통해 음성인식을 비롯해 휴대폰을 포함한 다양한 무선기기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고성능 스피커가 장착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사운드 시스템은 고품질 음향을 제공한다.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Panoramic Vista Roof®)는 개방감을 주고자 했다.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3.5L V6 엔진 및 22인치 휠, 그리고 파워 러닝보드와 어우러져 최고출력 405마력과 66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10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어우러진 지형관리 시스템은 스포츠, 에코 등 주행 환경에 맞는 운행 모드를 제공한다. 익스페디션에 탑재된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은 차량과 트레일러의 정렬을 지원하며, 360도 카메라를 통해 트레일러 및 차량 후방을 확인 할 수 있다.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는 차에 트레일러를 연결한 상태에서 후진 시 운전자의 조향을 돕는 보조 기능이다. 운전자가 컨트롤 노브를 조작해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후진할 수 있게 돕는다.

익스페디션에는 포드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Co-Pilot 360™)이 적용됐다. 코파일럿 360은 차선유지 시스템, 긴급 자동제동이 포함된 충돌방지 보조시스템, 오토 하이빔, 사각지대 정보시스템, 360도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을 포함한다. 힐 디센트 컨트롤이 적용돼 경사로 등 위험한 주행조건에서도 안전한 하강 운전을 돕는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강력한 파워와 넉넉한 실내 공간 등을 기반으로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됐다”며 “이번 뉴 익스페디션은 차박이나 캠핑 등의 레저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8990만 원(3.5% 개별소비세 적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 전시장, 포드코리아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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