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론 렌즈 시장은 기존의 소형 센서 및 내장형 렌즈 제품에서 고해상도가 요구되는 대형 센서 및 교환 렌즈 제품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삼양옵틱스는 국내 최초로 다양한 화각대의 렌즈 무게 중심을 표준화해 드론 촬영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제품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고해상도의 촬영 성능을 필요로 하는 산업용 드론시장 교환렌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예정이다. 2026년 4월까지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받는다.
황충현 삼양옵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고부가가치 상품군으로 확대되고 있는 드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것”이라며 “광학 요소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을 본격화하고 매출 신장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