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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발간한 이번 안내서에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다양한 일·가정 양립제도를 생애주기(육아, 자기계발, 퇴직준비 등)에 따라 전환형 시간선택제와 연계해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육아기 인재 활용형(자녀육아지원형), △장년 인재 활용형(근로능력지속형), △직원 건강 증진형(한가족함께형), △직무능력 개발형(자아실현형) 등 유형별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기업들도 이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사례를 통해 실천방안을 찾아볼 수 있다. 이 밖에 노동관련 적용 법령을 설명한 인사노무관리 방안과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제도·지원금액 등을 사례와 함께 질의응답 형식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이번 안내서는 전국 고용센터, 일자리 유관기관 및 주요 사업장 등에 책자나 파일(PDF)로 배포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나 워크넷(www.work.go.kr-시간선택제 일자리 정보마당)에서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하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고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경제5단체 합동으로 전환형 시간선택제, 남성육아휴직 등에 관한 일·가정 양립 수요 전수조사를 지난달부터 6월까지 하고 있다.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이번에 실시하는 대대적인 전환형 수요 전수조사와 안내서 발간을 계기로 전환형 시간선택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일·가정 양립 제도가 확산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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